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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라는 남자

    들어가며

    영화 '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에 대한 저의 리뷰 포스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랑받는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우리를 교외 지역에 사는 심술궂은 노인의 삶을 관찰하며 그의 여정을 함께 합니다. 이 영화는 스웨덴의 히트작 '오베라고 불리는 남자(A Man Called Ove)'를 리메이크한 것이지만, 다른 메시지와 뉘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요 및 줄거리

    오토 앤더슨(톰 행크스)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교외의 연립주택에 사는 63세의 홀아비입니다. 철강회사에서 은퇴한 그는 6개월 전 사망한 학교 선생님인 아내 소냐(레이철 켈러)를 그리워하며 자살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오토는 사사건건 왈가왈부하는 심술궂은 노인으로 다른 사람 일엔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동네 주민자치회에 소속되어 잔디밭의 자전거, 차에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주차 허가증 등 주민들이 저지르는 모든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다닙니다. 오토는 자살을 앞두고 자신의 전화기, 전기, 가스 계정을 취소합니다. 그리고 그는 집을 청소하고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습니다. 이제 곧 그의 계획이 실행되려 합니다.

     

    자살을 시도하던 오토는 오래전 군 입대를 시도했다가 심장병으로 퇴짜를 맞은 과거를 회상합니다.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기차에서 소냐를 만난 던 것입니다. 오토는 소냐가 떨어트린 책을 주워서 자신이 탈 기차가 아니라 소냐가 탄 다른 기차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천장에 메단 줄이 끊어져 자실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후 오토는 자신의 차고에서 소냐와의 로맨스를 떠올리며 일산화탄소 중독을 통한 자살을 시도하지만 , 토미(마누엘 가르시아 룰포)가 오토의 사다리를 빌려 다리를 부러뜨리게 되자 마리솔에게 자살시도에 대한 방해를 받게 됩니다. 오토는 마지못해 마리솔(마리아나 트레비뇨)과 아이들을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이렇게 그의 자주 하는 자살 시도는 때때로 어색하게 웃기거나, 그의 자살시도를 가로막는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하어 중단됩니다.

     

     

     

    등장인물

     

    오토 앤더슨(톰 행크스): 오토는 그의 아내를 잃은 슬픔에 직면한 심술궂은 노인입니다. 그는 그가 사는 작은 교외 지역에서 규칙을 따르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즐기는 홀아비입니다. 그의 인생은 길 건너편에 한 가족이 이사 오면서 바뀌기 시작합니다.

     

    마리솔(마리아나 트레비뇨): 마리솔은 오토의 새로운 이웃으로, 두 딸을 둔 엄마이며 셋째 아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오토의 불쾌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오토와 친구가 되고 그의 친절을 이끌어내기 시작합니다.

     

    토미(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토미는 마리솔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남편으로 아내의 임신 기간 동안 두 아이를 돌봐줍니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합니다.

     

    소냐(레이철 켈러): 소냐는 오토의 고인이 된 아내로, 6개월 전에 사망한 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녀를 잃은 슬픔으로 인해 오토의 성질이 한 층 더 심술궂게 변합니다.

     

    어린 오토 (트루먼 행크스): 트루먼 행크스는 오토 앤더슨의 어린 버전을 연기합니다. 그는 오토가 그의 과거를 회상하는 플래쉬백에서 보입니다.

     

    루나(크리스티아나 몬토야)와 아비(알레산드라 페레즈): 루나와 아비는 마리솔과 토미의 딸들입니다.

     

    감상평

    '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는 삶과 사랑 그리고 상실의 본질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유머와 비통함 그리고 희망의 순간들로 가득 찬 인간의 본질에 대한 가슴 아픈 탐구입니다.

     

    톰 행크스는 자기 발견의 여정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 심술궂은 노인 오토로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줍니다. 행크스는 오토를 공감할 수 있고 동정심 있는 인물로 만들면서, 그의 캐릭터에 깊이와 뉘앙스를 가져다줍니다. 오토의 비탄과 외로움에 대한 그의 묘사는 깊은 감동을 주고, 영화가 전개되는 동안 그의 변신은 공감할만하고 영감을 줍니다.

     

    조연 또한 강력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특히 임신한 이웃인 마리솔 역의 마리아나 트레비뇨의 활기찬 연기가 돋보입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오토의 심술궂은 모습과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며, 영화에 즐거움과 낙관주의의 뉘앙스를 가져다줍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드라마와 코미디의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줄거리는 흥미롭고, 관객들을 긴장하게 하는 몇 가지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슬픔, 외로움,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과 같은 주제에 대한 이 영화의 탐구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촬영과 제작 디자인은 최고 수준이며, 서사를 보완하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를 만듭니다. 고전과 현대의 트랙이 혼합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전체적인 관람 경험을 향상합니다.

     

    결론적으로 '오토라고 불리는 남자'는 삶과 관계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는 가슴 따뜻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삶과 인간관계의 복잡 다단함에 대해 웃고 울고 성찰하게 해 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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