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들어가며
영화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 로맨틱 코미디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장르의 영화들은 우리가 위안을 얻기 위해, 유쾌한 웃음을 위해, 그리고 때때로 마음이 정화되는 울음을 위해 다시 찾아보게 되는 영화들입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이런 다양한 매력들을 잘 드러내고 있는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세컨드 액트(Second Act)'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 영화에 등장하는 주된 인물들을 살펴보고, 이야기의 얽힌 줄거리를 따라가 보며,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평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니퍼 로페즈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보겠습니다.
등장인물
마야 다빌라(제니퍼 로페즈): 마야는 지난 15년 동안 밸류 샵에서 근면 성실하게 일해왔습니다. 영업 일선에서 고객과 접촉하며 내공을 다진 야무지고 똑똑한 여성입니다. 그녀는 직관적이고 혁신적이며 판매, 고객 관계 및 일반 상점 문화를 극적으로 개선했습니다. 그녀의 성공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대학 학위가 없음으로 인해 승진을 매장 외부에서 온 다른 사람에게 내줍니다. 하지만 회복력과 결단력을 가진 그녀는 제2의 삶을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조 클락(바네사 허진스): 조는 마야가 일하는 화장품 회사의 CEO의 딸입니다. 그녀는 경쟁심과 승부욕을 가지고 있으며 마야의 팀과 경쟁하는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야가 10대 때 출산한 후 포기한 딸이기도 합니다.
조안(레아 레미니): 조안은 마야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충실한 친구입니다. 그녀는 마야가 자기 발견과 재창조의 여정을 거치는 동안 지켜봐 주며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의 역할을 합니다.
트레이(마일로 벤티미글리아): 트레이는 마야의 남자친구입니다. 그는 이해심 많고 지적이며 그녀가 도전을 마주함에 있어 그녀를 지지합니다.
개요 및 줄거리
'세컨드 액트(Second Act)'는 피터 시걸이 감독하고 일레인 골드스미스 토마스와 저스틴 잭햄이 각본을 쓴 2018년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 15년 동안 밸류샵에서 성실하게 일해온 40세 여성 마야 역으로 출연합니다.
마야는 그녀의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들을 통해 판매, 고객 관계, 그리고 일반적인 매장 문화를 극적으로 개선해 온 밸류 샵 매장의 부점장입니다. 그녀의 성공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듀크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매장 외부에서 온 직원인 아서에게 점장의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이 회사의 정책은 그 승진을 위해 대학 학위가 필요하지만, 마야의 학력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졸업자격만 갖추었을 뿐 대학학위는 없습니다.
마야는 좌절감과 함께 과소평가를 받는 느낌에 허무해합니다. 그런데 이런 마야를 위해 숙련된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조안의 아들이 나섭니다. 그는 온라인상에서 그녀의 배경을 재구성합니다. 마야는 하버드 학위와 세계여행과 자선단체활동 등의 배경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되었고, 이 새로운 정체성은 그녀에게 밸류샵의 공급업체 중 하나인 대형 화장품 회사로부터 면접제안을 받도록 해줍니다.
새롭게 구성된 배경을 통해 마야는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팀을 맡았습니다. 그 팀은 CEO의 딸인 조가 이끄는 다른 팀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주어에 마야는 조가 십 대에 출산한 후 포기한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야는 아빠를 돕기 위해 대학 학업을 중단하고 아빠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딸에게 대학에서의 공부를 마무리하기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신제품 발표회에서 그녀는 자신의 스펙이 거짓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모습을 본 조는 마야가 자신을 포기한 후 힘들었고 너무 보고 싶었었단 얘기도 진실이었는지 의문을 품고 둘 사이는 소원해집니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남은 공부를 하고 돌아온 조는 마야를 만나고 둘은 화해하게 됩니다.
감상평
'세컨드 액트(Second Act)'는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과 성장 드라마의 진지함의 매력을 섞으려는 시도를 한 영화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를 나타내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트랙이 돋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려고 하다 보니 조금 어수선하고 산만한 느낌도 가지게 됩니다.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들이 있지만, 일관되며 매력적인 서사는 제공되지 못합니다.
영화 속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연기력은 훌륭하고, 그녀는 마야의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관되지 못한 이야기의 전개는 로페즈의 뛰어난 연기력을 약간은 퇴색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니퍼 로페즈가 연기한 마야의 내면은 관객들이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로 산만하다는 인상을 주는 한편,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면모는 삶 다양한 층위에 대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트리거로 작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세컨드 액트(Second Act)'는 많은 것을 시도하고 그 시도들을 통해 많은 것을 성취한 영화입니다. 로페즈 및 기타 조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캐릭터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밝고 희망찬 이야기의 전개와 매력적인 사운드트랙은 이 영화를 기분 좋은 휴일영화가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영화 리뷰 - 역사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 애플렉 주연의 영화 <나를 찾아줘> 리뷰 (0) | 2024.03.23 |
---|---|
강력한 여전사로 거듭난 밀리 바비 브라운 - 영화 <댐즐> 리뷰 (0) | 2024.03.21 |
린제이 로한의 매력적인 복귀, 아일랜드로의 마법 같은 여행 - 영화<아이리쉬 위시> 리뷰 (0) | 2024.03.19 |
추억을 통한 감동적인 여정 - 영화 <3일의 휴가> 리뷰 (1) | 2024.03.18 |
액션과 감동의 교차점 - 영화 <내 이름은 마더> 리뷰 (0) | 2024.03.17 |